러시아가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야말LNG공장의 생산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LNG 수송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.
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자격으로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수행했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대우조선이 2차 야말 프로젝트에서 15척의 쇄빙LNG선을 추가 수주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.
다만, 러시아 정부가 2차 야말 프로젝트에서 자국 조선소에서 LNG선을 건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문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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