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박 건조의 주요 재료인 후판 가격 인상을 두고 조선업계와 철강업계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.
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면서 후판 가격 인상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했지만, 철강업계는 더 이상은 양보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.
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"선사 경영이 회복되어 정상화될 때까지 후판가격 인상을 유보해달라"고 공식적으로 요청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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